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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가득한 국립 공원 추천 여행지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 내장산)

by crystal1100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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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국립공원 관련 사진

봄이 찾아오면 전국의 국립공원은 알록달록한 꽃들로 물듭니다. 산과 호수, 계곡이 어우러진 국립공원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입니다. 특히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철쭉, 유채꽃 등이 만개하여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국립공원 추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지리산 국립공원 - 봄 진달래와 철쭉의 향연

지리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웅장한 산세와 다양한 생태계를 자랑합니다. 특히 봄이 오면 연분홍빛 진달래와 붉은 철쭉이 산을 물들이며 장관을 이룹니다.

▲ 노고단에서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

노고단은 지리산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진달래가 만개합니다. 노고단 정상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가 이어져 있어 초보 등산객들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 바래봉 철쭉 군락지

5월 중순이면 바래봉은 온통 붉은 철쭉으로 덮입니다.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붉은 융단 위를 걷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곳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며, 철쭉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 트레킹 추천 코스

  • 노고단 코스: 성삼재 → 노고단 대피소 (왕복 약 5km)
  • 바래봉 코스: 운봉 출발 → 바래봉 정상 (왕복 약 10km)

▲ 주변 여행지 추천

  • 화엄사: 국보와 보물이 가득한 천년고찰
  • 구례 5일장: 지리산에서 나는 각종 산나물과 특산물 맛보기
  • 섬진강 벚꽃길: 봄철 드라이브 코스로 강력 추천

2. 설악산 국립공원 - 만개하는 벚꽃과 야생화

설악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봄에는 특히 벚꽃과 야생화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 비선대 벚꽃길

비선대는 설악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설악동에서 출발하여 완만한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만날 수 있습니다. 봄이 되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설악산의 웅장한 절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 권금성에서 감상하는 설악산의 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권금성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는 설악산의 봄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멀리 동해 바다까지 펼쳐지는 전망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 트레킹 추천 코스

  • 비선대 코스: 설악동 → 비선대 (왕복 약 5km)
  • 울산바위 코스: 설악동 → 울산바위 (왕복 약 8km)

▲ 주변 여행지 추천

  • 속초 중앙시장: 닭강정과 싱싱한 해산물 맛집
  • 영랑호: 벚꽃 시즌에 꼭 가봐야 할 명소
  • 낙산사: 동해 바다와 어우러진 사찰

3. 한라산 국립공원 - 유채꽃과 봄 야생화 천국

제주의 봄은 유채꽃으로 시작됩니다. 한라산 국립공원 역시 봄이 되면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며, 산 전체가 꽃으로 물듭니다.

▲ 어리목과 영실 코스의 봄꽃들

한라산에서 봄꽃을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은 어리목과 영실 탐방로입니다. 4월부터 진달래가 피어나기 시작하며, 산 정상으로 갈수록 고산식물들이 자태를 뽐냅니다. 특히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 부근에서는 한라산 특유의 식물들을 볼 수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됩니다.

▲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제주 봄 풍경

한라산 기슭을 둘러보면 유채꽃과 벚꽃이 함께 피어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녹산로 유채꽃길은 봄철 제주를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노란 유채꽃이 끝없이 펼쳐지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 트레킹 추천 코스

  • 어리목 코스: 어리목 → 윗세오름 (왕복 약 10km)
  • 영실 코스: 영실 → 윗세오름 (왕복 약 9km)

▲ 주변 여행지 추천

  • 성산일출봉: 유채꽃과 함께 맞이하는 일출
  • 서귀포 정방폭포: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의 장관
  • 우도: 제주도의 작은 섬, 유채꽃과 해안 절경이 아름다운 곳4.내장산 국립공원 - 벚꽃과 진달래의 향연

4. 내장산 국립공원 - 벚꽃과 진달래의 향연 

내장산은 단풍 명소로 유명하지만, 봄에는 벚꽃과 진달래가 어우러져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 내장사 벚꽃길

내장사는 봄철 벚꽃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사찰로 가는 길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터널을 이루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백양사 주변 진달래 군락지

내장산의 백양사 근처에는 봄이 되면 진달래가 활짝 피어나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 트레킹 추천 코스

  • 내장사 코스: 내장산 입구 → 내장사 (왕복 약 3km)
  • 백양사 코스: 백양사 → 백양폭포 (왕복 약 5km)

▲ 주변 여행지 추천

  • 정읍 벚꽃축제: 벚꽃 시즌에 맞춰 열리는 축제
  • 내장산 케이블카: 정상에서 감상하는 내장산 전경

결론

봄철 국립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지리산의 철쭉, 설악산의 벚꽃, 한라산의 유채꽃, 내장산의 진달래까지 각 국립공원마다 색다른 봄꽃의 매력이 가득합니다. 따뜻한 봄날, 가벼운 등산이나 트레킹을 통해 힐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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